서울근교 드라이브 영종도 7월에 피는 나래 꽃 군락지 예단포 둘레길

안녕하세요 :)

요즘 서울을 떠나 영종도에서의 육아 생활을 선택한 것이 무척 만족스럽답니다

산과 바다등 자연과 함께 하니 아기에게도 좋고, 부모가 마음의 힐링과 여유가 생기니 그것 또한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답니다

지금은 예정에 없던 예단포 둘레길을 다녀와 힐링을 하고 후기를 남기는 중이랍니다

소개해드리는 예단포 코스는 영종대교에서 영종역으로 내려온 후 바로 인근이라 을왕리까지 들어가지 않아 서울에서 을왕리보다 조금더 가깝답니다

TMI로 예정에 없던 예단포를 갔던 사연은  

최근 전기료가 올라 걱정이 있었는데 지역별로 요금 차등관련 법안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답니다

영종도는 전기발전지역이라고 들었는데 차등혜택을 많이 받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답니다

그래서 걱정은 살짝 접어두고 칼국수를 먹으러 급 출발했답니다

아래 유튜브에서 소식을 접해 공유해 본답니다

참고자료

 

영종도에는 칼국수 맛집이 많지만 예단포 둘레길을 가볼겸 예단포항 칼국수집으로 향했답니다

 

얼마 전 예단포항에 불이 나서 왼쪽라인은 철제구조물만 남아있답니다 앞쪽 남아있는 칼국수집중 백원이네를 다녀왔답니다 가격이 사악하긴 했지만 바다 분위기에 취해 맛있게 먹었답니다

구조물만 남아있는 칼국수집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할까 기대가 된답니다 하루빨리 오픈해서 또 방문해 보고 후기도 남겨보고 싶답니다

백원이네서 칼국수를 먹고 영수증을 챙겨 카페예단을 가면 10% 할인을 해 준다고 합니다

예단포 둘레길을 걸은 후 카페 예단을 가면 딱이랍니다

 

 

예단포 둘레길은 예단포항 칼국수집 주차장 위치에서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도 되고 예단포항회센터 입구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화장실이 있는데 그쪽에도 예단포 둘레길로 가는 쪽길이 있답니다

계단이나 길처럼 나잇는 곳을 따라 쭉 가면 돼서 어렵지 않답니다

 

가는 길에 아카시아 나무가 많았답니다 얼마 만에 맡아보는 아카시아 향기였는지 너무 설레었답니다

예단포 둘레길은 지역주민사이에서만 유명해서 북적임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올 때마다 항상 감탄한답니다 제주도를 간 것처럼 좋답니다 추천추천!

예단포 둘레길은 험하지 않고 높지 않고 길지 않아 아이들과도 가볍게 즐기고 오기에 좋답니다

마침 만조시간이라 물이 차고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서해 보단 동해를 갯벌보단 바다를 선호했었는데 요즘은 갯벌도 바다만큼 좋아졌답니다

뭐랄까,, 갯벌을 보면 살아 있다, 살아 숨 쉰다 이런 느낌이 전해져서 좋다고 할까요,,ㅎㅎ

예단포 둘레길에 잘 보시면 위 사진처럼 생긴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있는 뷰를 보실 수 있는데요

나래 꽃 이랍니다 지금은 아직 꽃이 안 피었지만 7월이 되면 나래꽃이 피어있는 군락을 이룬 장관을 보실 수 있답니다 

예단포 둘레길 끝에는 정자가 있답니다

예단포 둘레길은 짧은 둘레길이지만정자까지 어떤 야생화가 있나 구경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왔답니다

쑥이랑 냉이도 무지 많았답니다

예단포 둘레길을 즐기고 내려와 카페예단으로 가서 힐링의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사장님께서 식용꽃차를 한잔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백원이네 칼국수집에서 가져온 영수증으로 10% 할인받아 커피도 잘 마시고 차도 잘 마시고 

급 와서 힐링에 취해 사진을 예쁘게 많이 못 찍었지만 기분도 좋아졌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 남겨본답니다

영상으로도 보고가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