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추천한 찻집, 또 오고 싶다고 성원

안녕하세요 :)

인천 영종도에서 육아하는 아빠 인천앞빠다가 지인을 데리고 차덕분에 방문을 했는데 너무 만족하며 돌아갔고, 또 오고싶다고 성원이랍니다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구읍뱃터 차덕분은 고품격 '전통찻집'으로 아이 동반 가능하여 이번에는 아이와 방문해 보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차를 여유롭게 마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가끔 커피보단 차를 마시고 싶어서 종종 찾는 찻집이랍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am. 9:30 ~ pm. 8:00

주말 am. 9:30 ~ pm. 9.00

이랍니다

아침 차 메뉴는 am. 11:00 까지랍니다  

오픈런을 하셔서 아침 11시까지 도착하신다면 고품격 차를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인천앞빠다는 주말 문 닫기 전 pm. 8:00 정도 방문 했더니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라스트오더 시간은 따로 없지만 늦게 가신다면 OFF 1시간 전에는 가셔야 좋을 것 같답니다  

저녁에 갔더니 손님이 많지 않아 바다뷰 창가에 앉을 수 있었고 야경도 멋있었답니다

낮에 바다뷰 창가 자리를 원하신다면 주말은 찾는 분들이 많아서 평일이나 오픈 런을 추천드린답니다

아기와 함께 방문하니 아기 테이블을 따로 주셨답니다

전통 찻집 아기 테이블의 디테일 ㅠ 뜻밖의 감동이었답니다

아기가 더 어릴 때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범보의자를 챙겨주셨답니다 

인천앞빠다는 냉차 중에 제주 청귤홍차와 잎차 중 하동 자닮황차를 먹어보았답니다

황차는 녹차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나 녹차에 비해 단계적인 추가 건조 과정이 필요하며, 찻잎이 물에 뜨면 황변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황차는 살청(잎의 효소성분을 제거하여 발효를 막는 과정), 유념(잎을 비비는 과정), 민황(고온의 증기를 잎에 가함), 건조 등 찻잎에 화학적 변화를 주능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답니다

 

잎차와 함께 나온 곶감단지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잎차에 곶감단지가 나오는지 모르고 다과를 따로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잎차에 곶감단지가 나오니 따로 시킨 다과는 취소해 주시겠다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지만 인천앞빠다는 취소하지 않고 모두 먹었답니다 :)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답니다

차덕분에서 하는 티클래스 소식이나, 계절 식혜 판매 소식등은 인스타에 올라오는 것 같답니다 방문 전 인스타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답니다 

차를 즐기고 난 후 전통차 찻잔, 다도구등 소품들도 구경했답니다

판매하는 다도구들도 있었답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인들이 편하게 후루룩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아 대신 느긋하게 차를 우려 여유롭게 마신다는 건 힘든 일이어서 일까요 커피를 파는 카페는 많지만 차를 파는 곳은 많지 않답니다

차덕분은 전통찻집이면서 카페에 온 것처럼 편안하고 가볍게 차를 즐길 수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곳 이랍니다

냉차가 있어서 아아처럼 후루룩 마실 수 도 있답니다 ㅎㅎ

아가와 함께 오면 찻잔을 깨지 않을지 챙기느냐 혼자 와서 마시는 차보다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바다뷰를 보며 차를 마시면 힐링이 된답니다 힐링하면서 육아해야죠! 아이동반을 환영해 주는 차덕분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