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펜션밸리 디어스 키즈풀빌라 후기! 비수기 6월 수영, 모래놀이, 불멍, 노래방 다 있던 가성비 휴가!

2024. 6. 7. 17:09애개묘육아 mini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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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앞빠다는 만 2살 아기와 비성수기인 6월에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도디어스 Room(결) 풀빌라 가성비 컨셉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코로나 시기 이후 여행 또는 휴가를 보내는 양상이 여행지의 대표장소 이곳저곳을 방문하러 다니던 모습에서 호텔 한 곳에서 수영장 등 액티비티를 즐기며 푹 쉴 수 있는 일명 호캉스로 바뀌었답니다. (TMI로 펜션에서 바캉스를 보낸다는 의미의 펜캉스?라는 신조어는 없더라고요ㅎㅎ)

 그래서 한 곳에서 즐길게 많은 호텔 또는 풀빌라 독채형 펜션을 알아보다가 대부도펜션밸리를 알게 되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달려 들어가는 랑이 :)

Room 중에서 결은 기본 6인 최대 8명 인원 기준의 방으로 여행 전 사전 조사 시 사진으로만 방을 확인하니 왠지 좁을 수도 있겠다는 불안함이 있었답니다.

그래도 약 80평형인데 당연히 넓겠지 싶어 결정을 했고 결과적으로 너무 잘 한 결정이었답니다.

층고도 높고 사진으로 보던 느낌보다 훨씬 넓고 쾌적했답니다.

키즈룸

처음 와보는 대부도디어스인데 키즈룸의 위치는 어떻게 알았는지 가장 먼저 키즈룸을 방문했던 랑이랍니다 :)

독채펜션이기 때문에 키즈룸뿐만 아니라 우리만 쓸 수 있는 풀장, 오락기, 노래방, 불멍존, 모래놀이존 등 모두 다 있으니 밖으로 나갈 일이 없었답니다.

안 나가니 오히려 좋아 💕

안전하게 아이와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펜캉스(?)를 선호하는 인천앞빠다랍니다.

그릇

한 곳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려면 감성펜션을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 그릇(아기용 그릇도 있었답니다), 가구, 소품, 바베큐나 불멍에 쓰이는 집기마저 모두 감성스러웠답니다.

이곳은 감성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넘어져도 안전한 매트 계단과 가구마다 모서리 보호대가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변기 커버, 목욕 용품, 풀 놀이용 구명조기등 아이를 생각한 디테일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답니다.

몸만 와도 쌉가넝,,,

풀빌라

대부도키즈풀빌라는 대나무 뷰 수영장이 있었고 갬성 튜브, 구명조끼 모두 다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이곳이 이번 여행의 꽃 풀장이었고 울 아덜은 여기서 인생사진도 건졌답니다 💕

성인 4명에 아기 1명 총 5명이 놀기에도 충분히 넓었답니다

인생사진

인천앞빠다는 유수풀에서 놀 듯 풀의 이곳저곳을 유유자적 다니가 대나무 뷰가 보이는 창가 쪽에 도달했는데 햇살이 들어와 기분이 좋았답니다. 햇빛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있다 보니

수영하는 두살 아기

수영장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미끄럼틀이었답니다!

비수기에 가성비 여행으로 대부도 독채 풀빌라와, 워터파크가 있는 리조트를 고민했었는데 워터파크를 가자니 사람이 너무 많고, 독채 풀빌라를 가자니 너무 단조로운 수영놀이가 아쉬웠는데 디어스 펜션 풀에서 미끄럼틀의 센스가 워터파크를 못 가는 아쉬움을 메꿔주었답니다. 워터파크 안 가고 풀빌라 선택한 인천앞빠다 칭찬해! 후회 1도 없고 대만족이었답니다.

 

즐거운 수영이었지만 나도 모르게 지쳤을 몸의 긴장을 풀어주려면 풀장의 물 온도 보다 더 높은 온도로 따듯한 샤워를 해서 마무리해줘야 한답니다. 수영 후 샤워의 동선을 고려한 것인지 풀장 바로 앞에 샤워실이 있었답니다. 특히 어린 랑이를 데리고 샤워를 하러 가기 편했답니다. 샤워를 하는데도 갬성이 넘치는 디어스 ㅎㅎ

로브입은 아가

 

샤워를 마친 랑이는 로브를 입고 펜션 이곳저곳을 탐색하는데 어딜 가든 감성이 넘치니 사진 찍기 바쁜 엄빠랍니다

 

오락실

출출해졌을 랑이를 위해 바비큐를 준비하려는데 보통은 준비하는 동안 바쁜 엄빠를 위해 아이를 얌전히 기다리게 해 줄 유튜브 영상을 튼답니다. 그런데 이곳은 영상 없이도 오락과, 노래방 기계가 있으니 안전하게  즐길거리가 다양했답니다 

노래를 부르는 랑이

노래방 기계에서 곰 세 마리 노래를 틀어주자 곧 잘 따라 부르는 랑이였답니다

평소 아기랑 노래방에 가기엔 좁은 룸에 너무 큰 소리로 인해 혹시 귀에 무리가 갈까 싶어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이곳에서 마치 프리미엄 노래방에 온 듯 넓은 거실에서 적당한 노랫소리에 안심이 되었답니다. 덕분에 인생 처음으로 노래 부르는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차돌,삼겹살,스테이크

바베큐장에 바비큐그릴(숯불용)과 전기그릴이 총 2곳에 비치되어 있어 다양한 고기를 동시에 구워 저녁식사 준비를 빠르게 할 수 있었답니다

식사를 마치면 어두워질 시간인데 어두워져서 놀거리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은 노노랍니다

마당에는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대형 비행기도 있고 캠핑카도 있는데 마당 바닥이 돌로 채워져 있어 캠핑 분위기도 물씬 나고, 돌을 이용해 소꿉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또 한 번 놀이를 한바탕 하고 휴가의 대미를 장식해 줄 불멍!

 

 디어스에서 수영, 캠핑, 오락, 키즈카페, 노래방, 불멍 다 즐기면 펜션 밖으로 나가 다른 박물관? 등은 다닐 시간이 없었고, 근처가 모두 바다라서 인근 바다 산책을 하니 휴가가 모두 끝이 났답니다

다른 펜션들도 많이 모여있는 펜션촌?? 에 위치해 있다 보니 다소 시끄럽겠다 예상했으나, 조용한 분들만 방문하셨는지 인천앞빠다네 가족은 다른 펜션들의 소음으로 힘들진 않았답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한 대부도 여행!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내 찐 후기 남기게 되었답니다 ㅎㅎ

펜션을 예매하면 기본 정보는 카카오톡메시지로 보내주시기에 간단한 정보인 펜션 위치와 입, 퇴실 시간 아래 남겨 드립니다 :)

 

 

  

입실 시간 15:00 

퇴실 시간 11:00

 

https://youtube.com/shorts/5sqNNdHwL1A?si=JDMW-mm-KKWG9bs_

영상으로도 보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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