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분재 선물, 영종도에서 선물 고르기

2023. 6. 20. 11:05Incheon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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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앞빠다는 요즘 분재에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 

분재는 화분에 나무와 풀을 심어 작게 키우는 취미활동 또는 그런 활동으로 자란 나무를 의미한답니다 분재공부를 하고 싶다면 한국분재조합 또는 한국분재협회에 등록된 분재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것은 아직 아니랍니다 하지만 틈틈이 재미 삼아 분재란 무엇인지 다양한 글들을 읽고 있답니다 분재는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 예술이며 영어 표현 "Bonsai"는 분재의 일본어 발음에서 파생되었답니다 저한테 느껴지는 분재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보단 일본 문화 같았고, 한국에서 분재를 다룬다고 해도 어른들의 세계인 것만 같았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분재가 각광받는 것 같고, 세련되게 재해석되기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종도에 꽃집도 많지만 식물 또는 분재매장도 있는데, 그중 자리이전으로 재 오픈한 이얼라운드를 방문해 보았답니다

이얼라운드

이얼라운드 영업시간은

화요일~토요일 PM 12:00 ~ PM 6:00이며,

원데이클래스나, 1달씩 수업도 들을 수 있답니다

꽃화분

자연스럽게 떨어진 꽃잎들마저 인테리어 같고 예뻤답니다 

분재는 작은 화분과 단지에서 나무를 키우면서 가지치기와 뿌리를 잘라내어 만들기 때문에 분재에서 자란 식물은 다른 곳에 심은 것과 달리 작은 크기를 유지하며 작은 크기로 나무의 모습을 재현한답니다 이 때문에 나무의 가지를 휘게 하고 돌과 뿌리, 모형 등으로 주변에 자연경관을 조성한답니다

분재

중국 기록에 따르면 중국 황제들은 정원에 돌과 나무가 있는 정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원은 도자기로 만든 정원으로 더 줄여 분재로 개발된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중국 후한 말(25~220) 고분 벽화에는 분지에 심은 식물을 묘사하고 분지에 식물을 심는 것을 즐겼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서지방의 당나라 저택 무덤에 두 명의 하녀가 서 있는 벽화도 있답니다

행인플랜트

분재는 일본을 통해 서양에 알려져 있으며 중국은 전통 원예 기술로 분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지만 일반적으로 중국 스타일은 일본 스타일보다 크답니다

우리나라에는 600년경 문헌에 '백제의 반지름'이 기록되어 있는 고려시대 이규보가 만든 동국여지승람집에 분재라는 기록이 있답니다

식물

분재는 감상의 요소에 따라 분류할 수 있지만 소나무처럼 침엽수를 감상하는 소나무 분재, 꽃을 감상하는 산화 분재, 열매를 감상하는 산화 분재, 잎을 감상하는 산화 분재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분재스튜디오

분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적 감각과 지속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식재에 적합한 나무와 흙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분재에 쓰이는 나무는 원산이 작지 않아 지속적인 가지치기가 필요하며, 이렇게 재배된 분재는 같은 수종의 일반 나무보다 오래 살 수 있지만 분재 관리는 많은 노고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고 죽기까지 한답니다

열매달린분재

열매가 하나 '톡' 하고 달려 있는 것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분재는 자연을 인위적으로 축소한 것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다지만 축소하는 과정이 상당히 전문적이고, 작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때문에 인천앞빠다 개인적으로는 분재를 좋아한답니다 

작은자연분재

기념일이나 승진 소식에 선물하기도 좋지만 이렇게 분재를 구경하다 보니 집에서 키워보고 싶은 욕구가 뿜뿜 했답니다 아무리 분재라도 나무라서 크는 속도가 매우 느려 멋진 분재로 키워내기가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지만 내 손으로 만든 분재라는 특별한 아이가 갖고 싶어 조만간 원데이클래스 신청을 해서 직접 만들고 키워 볼 생각이랍니다 

 

영상으로도 보고 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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