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숭고하고 아름답게 쉬어 가기 좋은 영종도 비다
2023. 6. 21. 12:10ㆍIncheon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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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가 오려는지 요즘 영종도는 슬슬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비 오는 날은 운치 넘치는 영종도로 바뀐답니다 비가 오면 숲멍의 진가가 발휘되는, 비 오는 날 드라이브 하기 좋은 가볼 만한 곳으로 "비가오면 오히려 좋아" 비다 후기 남겨본답니다
장마는 일반적으로 "비가 내리고 땅이 떨린다"는 말이 있듯 "오래 지속되는 비"라고 불린답니다 기상학에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것"을 말한답니다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북을 가로지르며 주로 여름에 생기는 현상으로, 여름 장마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이루고,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비가 많이 내리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비는 비다'라는 속담도 있답니다
오늘 방문한 카페는 장마 속담의 비다와 다른 뜻인 비다지만 라임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보았답니다 ㅋㅋ
주차가능카페로 드라이브 겸 차를 끌고 갔는데 아무래도 숲뷰 카페 특성상 오잉?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느껴지는 길로 T맵에게 안내를 받았답니다 외길 도로 (처선이 1개)였는데 그래도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도로였답니다
카페 비다의 비다는 아마 비우다의 파생어로 어떤 물체 안에 있는 것들을 전부 빼내는 것을 일컫는 말로 쓰인 것 같답니다
이렇게 카페 내부 공간이 비어있어도 아릅답답니다
한국어의 "미학"이라는 단어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는 독일어의 aesthetic를 번역한 것 이랍니다
철학의 하위 분야로서 미학은 아름다움을 위해 아름다움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완성도가 높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주된 관심사가 된답니다 예술철학과 비슷한 의미로 여겨지며, '느린 미학', '쇼핑 미학'이라는 말처럼 일상생활에서 '아름다움', '예술론'등과 혼용되기도 한답니다
비움에서는 비움 미학, 공간 미학이 느껴졌답니다
비다는 쉼을 기반으로 준비한 공간으로 무거운 것들을 내려놓고, 걱정이 없는 상태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답니다
비다의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AM. 11:00 ~ PM. 8:00,
라스트오더는 PM. 7:00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랍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정면에 숲을 바라보고 커피를 마시며 숲멍 하기 좋은 창가 자리가 있답니다 정면 외에도 이렇게 멋진 숲뷰 자리가 많답니다 비가 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창밖 나뭇잎들이 춤을 췄답니다 무더운 여름보다 비가 내리는 날 오니 운치도 있고 제대로 숲멍을 즐겼답니다
근대 미학을 체계화한 임마누엘 칸트는 '끝이 없는 최종성의 형태'를 '아름다움'으로 정의했답니다
그 형태의 완전성은 사람을 유혹하고, 그것에 대한 지식은 그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을 자극하며, 그 내용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형태에 대한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답니다 이 말에 의하면 비다는 정말 아름답고 숭고했답니다
아름다움과 숭고함은 인간의 예술적 경험을 구성하는 두 가지 중요한 자질이며, 장미가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 인간에게 미적 쾌감을 준다면 쓰나미와 같은 거대한 파도는 숭고한 대상이 된답니다
숲멍의 숭고함은 사람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느낌이었답니다
공간, 공간마다 탄성을 자아냈답니다
메뉴는 커피, 음료, 디저트, 브런치가 있었답니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스모어 쿠키도 있었답니다(크렌베리, 초코, 오레오 세 가지 맛이 있었답니다)
초승달 모양에서 유래한 버터를 많이 넣은 바삭바삭한 패스트리로, 초승달 롤이라고도 하는 크루아상(프랑스어 : Croissant)도 있었답니다 크루아상은 발효된 퍼프 페이스트리로 만들어지며, 버터를 쌓고, 반복해서 굴리고, 얇게 접고 굴리는 기술인 라미네이션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다양한 오랑주, 피낭시에들도 있었답니다
인천앞빠다는 아인슈페너와 휘낭시에를 먹었는데 조명멍, 숲멍을 즐기며 먹으니 더 맛있었답니다 ㅎㅎ
조명이 있는 공간 또한 미니멀리즘 하네요 미니멀리즘은 1960년대와 1970년대 미국의 시각 예술과 음악을 중심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예술적, 문화적 경향이었으며, 일본의 미니멀리즘과 와비사비에서 영향을 받았답니다 Steve Reich, Terry Lilly, Philip Glass, Carmen Herrera는 이후 음악에서 포스트 미니멀리즘을 이끌어 냈으며 연극, 영화, 디자인 및 문학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었답니다
비 오는 날 비다 모습이랍니다 운치가 느껴지시나요? 사진을 못 찍기도 하지만 운치로운 느낌을 사진으로 담기가 힘들었답니다 ㅠㅠ 비 오는 날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영종도 비움 어떠신가요 위치가 영종역 인근으로 근처에 운전연수하기 좋기로 유명한 미단시티도 있어 여자 혼자서 드라이브 오셔서 숲멍 하기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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