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가고 싶은 한옥뷰 카페 :)

안녕하세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를 탈 때 보이는 바다쏭 카페 간판을 보게 되면 도로 한복판에 카페가 있네? 도로 옆은 바다고, 카페는 바다쏭이니 당연히 바다뷰겠네? 생각하며 인천 카페 도장깨기 욕구가 뿜뿜 하게 된답니다 매번 가보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닿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일전에 SFG 복합 외식문화공간에서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중 한 곳을 남양주로 다녀온 적이 있는데 도착해서 보이 이곳도 SFG에서 운영하는 카페였답니다, 카페 바로 옆에 함께 운영되는 송도갈비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도 200대 이상 주차 가능 공간으로 크고 정원도 큼직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괜찮을 것 같았답니다

바다쏭 운영시간은

월요일~일요일 Am. 9:00 ~ Pm. 10:00이랍니다

넓은 정원을 지나 카페 야외 테라스로 들어서면 왼쪽엔 모던 스타일 오른쪽엔 한옥 스타일 카페 두 곳이 나타난답니다

인천앞빠다네는 일단 모던 카페로 들어왔는데 모던 카페 1층에서 한옥카페를 뷰삼아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비가 오는 날 방문해서 처마에서 비가 떨어지는 뷰를 본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즘 건물로 막힌 곳 보다 오션뷰처럼 속 시원한 뷰를 선호했었는데 의외로 한옥뷰,, 괜찮았답니다 :)

대나무 숲을 뷰로 두고 앉을 수도 있답니다 저 자리도 예뻐서 주문했던 라떼기반 아인슈페너를 놓고 사진만 잠깐 찍어보았답니다 

청으로 만든 의자도 있었답니다 

입구에 커다란 말 조형물도 있었고,

아래 사진과 같은 이런 조형물들도 있는데 모던함과 어울리진 않았지만 의자들도, 테이블도, 조형물도 다양하고 독특해서 인상 깊었답니다

모던 카페는 2층도 있답니다 블링블링 조명들,

야외 테라스에 있는 물레방아를 뷰삼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바다쏭을 보며 지나가던, 인천대교로 이어지는 도로, 그 뒤로 이어진 바다를 뷰삼는 자리도 있답니다 당시 야경은 보지 못하고 돌아갔는데, 지금 보니 노을을 보며 커피 한잔 하다가 어두워지면 야경도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베이커리는 빨미까레를 시켰고, 바다쏭에서 타르트가 제일 자신 있는 상품 인지 선물포장도 따로 있고 인생에그타르트라 하길래 함께 시켜 먹어봤는데 인생까진 아니고 ㅎㅎ 그냥 맛있었답니다 ㅎㅎ

한옥카페도 가봤답니다,   

전통 한옥은 아니고, 한옥에 맞춰 한옥 소품이 있거나, 원목으로 된 등도 있는데 의자나 테이블은 디자인이 다양하고 모던한 조명이 있는 것처럼 한옥 스타일을 살리면서 모던한 인테리어로 재해석한 것 같았답니다  

한옥이라는 큰 컨셉안에 다양한 인테리어가 모여 있지만 조잡스럽지 않고 조화로워서 깔끔한 인상이 들었답니다

바다뷰, 한옥뷰등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야외테라스, 정원 산책, 식사, 커피 모두 한 곳에서 해결 가능하고 넓고 많은 테이블에 주차신경 안 써도 되니 부모님 모시고 오면 되겠다~ 싶었던, 상당히 인상 깊었던 카페였답니다 비 오는 날 다시 오고 싶어지는 방문기였답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