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 노을 일몰 석양과 Sunset, 선셋 촬영하기 좋은 카페

안녕하세요 :)

인천앞빠다는 영종도에 살기 시작하면서 낙조를 보러 자주 나간답니다 서울 살 때는 우연히 보면 보는 거였는데 요즘은 굳이 시간 맞춰 나가기도 한답니다 이왕 나가는거 어디에서 볼까 고민하다가 카페 네이밍 자체가 SUNSET인 C27다운타운 카페를 가보았답니다

SUNSET 의미를 되새기다 보니 갑분 우리나라 말 표현력에 다시 한번 놀란답니다

해 질 녘 햇볕인 낙조, 새벽이나 아침 또는 저녁에 대기를 통과하는 태양빛의 거리가 길어지고, 태양 빛 중 파장이 짧은 청색은 대기 중에 흩어지며, 파장이 긴 적색은 흩어지지 않아 하늘이 붉게 보이는 현상인 노을,

저녁에 태양의 아랫부분이 지평선에 닿는 순간부터 태양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말하며, 이 현상이 나타나는 시각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저녁에 태양의 아랫부분이 지평선과 접촉하여 사라지는 순간, 태양광선은 지구를 둘러싼 대기의 밀도로 인해 대기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나타나는 일몰, (반대로 태양이 뜨는 것은 일출)

그리고 해가 지는 것을 석양이라 하는 등의 많은 단어가 있는 반면 이 모든 단어들은 영어로 Sunset이라 통한답니다

마치 노란색이 아닌 누리 틱틱, 누~우런 느낌에 색상도 모두 Yellow라 표현하는 것 같답니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낙조를 보러 온 것 같은 느낌에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27 다운타운 카페 27가지 프리미엄 치즈케이크를 즐길 수 있답니다 (치즈에 진심인 편) 방문할 때마다 항상 사 먹는 치즈과자가 있는데 방문당시는 모두 소진되어 사진을 남기지 못했답니다 ㅠㅠ

27다운타운은 층마다 해외 유명 도시를 재현해서 느낌이 다 다르며 모두 오션뷰고, 화장실이 각각 있기 때문에 골라 앉는 재미가 있답니다 

1층은 포스기와 케이크, 빵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뉴욕 분위기의 인테리어랍니다 현실은 주문하기 바쁘고 바로 밖으로 야외테라스를 쳐다보느냐고 내부 인테리어를 즐기지는 못했답니다

2층은 런던 인테리어랍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왼쪽방향을 보면 열쇠가 가득 차 있는 호텔 Reception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 다크 그린, 브라운, 골드 색상으로 아주 느낌 있는 장소였답니다 침실, 욕실 인테리어 테이블도 인상 깊었답니다 마치 런던 어느 호텔방에 머무르면 이렇겠지? 여행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3층 파리는 낙조 사진을 찍었던 층 이랍니다 파리 인테리어는 자연물, 특히 꽃이나 식물 덩굴에서 영감을 받아 곡선을 많이 사용하는 특징이 있답니다 거기에 화이트 톤으로 밝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Sunset 인생샷 장소인 것 같았답니다 

4층은 스페인인데 톤다운된 인테리어와 우드 가구를 이용하여 중후한 멋을 풍기는 장소였으며 3층 못지않게 인기가 많았답니다 이곳은 바다뷰, 숲뷰까지 가능해 메리트가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야외로 나가 보았답니다 선베드와 야외테라스, 테라스에서 돌담길을 걸으면 바로 바다로 이어진답니다

27 다운타운 카페 운영시간은

월요일~일요일 Am.10:00 Pm.9:00 

라스트오더 Pm. 8:30 이랍니다

한번 방문한 카페에서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끼며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바다 산책까지 가능 하니 일석 몇조 인지 모르겠답니다 

 3층에서 찍었던 낙조영상을 공유하며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