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안해변 건축물이 멋진 2023년 오픈 신상 대형 카페

안녕하세요 :) 

영종도에 신상 대형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어 열심히 도장 깨기 중 이랍니다 이번에는 2023년도 오픈한 미음 카페를 다녀왔답니다 카페 이름이 미음이라고 들었을 때 뭔가 독특하다 생각했었는데 건축물도 미음처럼 독특하고 멋졌답니다 아기랑 함께 갔는데 카페도 넓고 해변 앞이라 야외에서 뛰어다니기도 좋고 주차장도 넓어 편하게 다녀왔답니다 주차장은 2시간만 무료인 것 같았답니다

미음 영업시간은

월요일~화요일 Am. 10:00 ~ Pm. 8:00 

라스트오더 Pm. 7:00이랍니다

그런데 대관을 진행하고 있어 임시휴무일을 항시 확인하신 후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린답니다

미음이 한글 닿소리 중 (ㅁ) 인지 네모 동그라미 짝대기 도형 (ㅁㅣㅇㅡㅁ)인 건지 특이해서 건물도 괜히 한번 더 보게 된답니다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파는데 가격은 다소 사악했답니다 ^ ^;;; 일전에 스타벅스가 생기고 나서 스타벅스커피 값이 비싸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역전했는지 스타벅스가 아닌 다른 카페들 아메리카노 가격이 후덜덜 하답니다

일몰을 보러 늦게 도착하니 베이커리는 많이 팔린 모습이었답니다 ㅠㅠ

돼지바 케이크가 맛있어 보였는데 당일에 먹지 못했답니다 생일이 돌아오면 한번 먹어봐야겠답니다 

대형카페답게 건축물 설명이 있었답니다 건축물도 카페 이름처럼 한글 (ㅁ)을 형상화한 것이었답니다 그리고 한자 입구 (口)를 뜻하기도 했답니다 

카페는 마치 전시관을 온 것 같이 공간이 넓고 시원시원하며 미술작품들도 있답니다 좌석이 보통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계단, 2층에서 3층으로 가는 계단 틈틈이 있답니다 

카페 건물 창들이 통창으로 어디 앉아도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데, 서해는 밀물과 썰물이 있어 갯벌뷰인 날도 있답니다 방문한 날은 물이 들어오는 중이었고 과거에 갯벌뷰는 싫고 바다뷰만 좋아해서 동해만 고집하던 시절이 떠올랐답니다 요즘은 매일 달라지는 뷰를 제공하는 서해가 그저 신기하고 갯벌을 보면 생명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서해 매력에 빠져있는 중이랍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테라스도 있답니다 밤에 오니 선선해서 아직은 야외에 있는 손님들도 많았답니다

야외 4층으로 올라가면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아래 사진 왼쪽방향으로 계단형 좌석이 더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남기지 못했답니다 ㅠㅠ 일몰을 보러 방문하시게 된다면 여름엔 아래 사진 오른쪽 방향으로 해가 진답니다

1층 야외는 마시안해변으로 이어지는 테이블도 있답니다 해변을 나갔다가 들어올 땐 신발을 닦을 수 있는 장치도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아래 사진은 야외에서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 사진인데 카페 건축물이 정말 전시관 같다고 또 한 번 느껴졌답니다 

아기가 정말 좋아했던 언덕,,,ㅎㅎ 해변으로 이어지는 넓은 정원 야외 테라스와 미니 언덕, 낮은 계단들을 아기가 정말 좋아했답니다.. 걷기 운동하기 딱인 거니,,? ㅎㅎ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마시안 해변에서 바다와 갈매기 구경도 하고 아기 에너지도 뺄 겸 바람 쐬러 한 번씩 들리기 좋을 것 같답니다

일몰 보기 좋은 서해에 살면서도 일몰 보기는 쉽지 않답니다 오늘도 일몰을 놓치며,, 총총,,